‘달빛맥주’는 브랜드 앞에 붙는 수식어 만큼 다양한 이미지로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은은한 조명 아래 마음 맞는 이들과 편안하게 수다를 떨며 시원한 살얼음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 혹은 일반적인 주점과 다른 차별화된 세련미 등을 느낄 수 있다.
세련된 감각과 분위기를 갖추고 있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의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만큼 왜 이 곳이 ‘카페형 생맥전문 펍(pub)’으로 불리게 됐는지 짐작할 수 있다.
마음 맞는 이들과 시원한 살얼음생맥주 한 잔에 맛 있는 안주를 곁들이면 몇 시간이라도 수다를 떨고 싶은 세련미 넘치는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되는 곳이 ‘달빛맥주’ 인 것이다. 이런 포인트는 한 번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다시 한 번 찾고 싶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두 번, 세 번 방문하는 단골고객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으며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요즘은 과거처럼 과음을 지향하기 보다는 적당한 분위기에서 마음 맞는 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가벼운 한 잔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는 중이다. 이에 특별한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보유한 주점 프랜차이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SNS에 업로드되는 매장 관련 인증샷을 보고 방문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 주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매장의 차별화된 분위기 연출이 중요한 항목으로 꼽힌다.
'달빛맥주' 관계자는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듯 편안하게 살얼음생맥주 한 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사회적거리두기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분들이 내 집 앞에 위치한 ‘달빛맥주’ 매장을 찾아 나만의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