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추가 확진자 발생과 특이동향 안내...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총 3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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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추가 확진자 발생과 특이동향 안내...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총 38명 확진
  • 황찬교
  • 승인 2020.06.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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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18일 우호 성심데이케이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 및 특이 동향을 안내했다.

도봉구는 우선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 #52번과 #53번 관련해 자가격리 중 무증상임에도 성심데이케어센터 직원 21명과 전수조사 시 음성판정 받은 이용자 15명 가족에 대해 17일 재검사를 실시했다. 그결과 18일 오전 직원 1명과 이용자 가족 1명이 확진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41번과 #48번 확진자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17일 확진 판정받은 #41번 60세 남성은 지난 14일 자가격리 중에 무증상 상태에서 치매로 인한 자가격리 중임을 망각하고 08:45~09:31까지 창4동 성당을 46분 동안 방문한 적이 있다. 17일 확진 판정 후 밀접접촉자로 판단되는 성당관계자 1명에 대해 검체 채위를 실시해 음성 판정받았다.창4동 성당에 대해서는 방역을 완려했고 현재 일시 폐쇄 중이다.

17일 확진 판정받은 #48번 확진자 53세 여성은 #37번 확진자의 딸이다.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자택 외 특이 동선은 없다. 하지만 이 확진자의 근무지가 초등학교이기 때문에 #48번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급식 도우미 어르신 41명을 포함해 영양교사, 조리사 등 급식실 관련자 49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 판정받았다. 학교는 현재 원격 수업을 진행 중이다.

도봉구에 따르면 18일 12시 기준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도봉구 거주 확진자는 총 31명이며, 타 지역 거주 확진자 7명을 포함하면 총 38명이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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