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사실이었나…우지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저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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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사실이었나…우지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저격 의혹
  • 허남수
  • 승인 2020.06.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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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우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로 함께 활동했던 안지영을 노래 가사로 저격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둘 사이의 불화설 또한 다시금 거론되고 있다.

우지윤은 지난 18일 싱글 앨범 'O:circle(오:서클)'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볼빨간사춘기에서 탈퇴한 이후 발표한 첫 솔로앨범이다.

우지윤이 안지영을 저격했다는 의혹을 받는 곡은 1번 트랙에 실린 '도도'다. 이 곡의 가사에는 "욕심 이성 Side out 넌 날 밀어 버리곤 Set point 그대로 가로채 Salud beer tryna gaslighting...악몽이라는 내가 마지막까지 내가 이기적이라 내가 내일이 널 위해 온다며 자기합리화 꽃을 피워 걱정이야 난 너가 다행이야 난 나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간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이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했으며 파트 비중 또한 우지윤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에 우지윤이 불만을 가지면서 둘의 사이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시선이 있었다.

결국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 탈퇴를 결정하자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당시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소파르뮤직은 "우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후 안지영은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이가 안 좋거나 우지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니다. 잘 지내고 있다"며 불화설을 해명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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