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은 광주33번과 익산3번 확진자의 관내 이동 경로를 알리며 해당 장소 방문 군민들의 연락을 알렸다. 우석대생인 광주33번과 익산3번 확진자는 16일 밤 캔커피카페삼례점, 17일 밤 이디야커피우석대점, 19일 오후 이후 차스타임산례점, 삼례조이코인노래연습장, 행복추풍령감자탕삼례점 등을 경유했다.
앞서 21일 오전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익산 거주 22세 우석대 여대생이 21일 오전 1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A씨는 18일 오후께 전주 시내 다방에서 광주광역시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9일 학교 강의실, 삼례의 B카페, C코인노래방, D식당, 익산 영등동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타나났다. 20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방글라데시 입국 30대 외국인 노동자는 전라북도 #23 확진자로 현황에 잡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익산시는 "3번째 확진자 관련해 19일 21:07~21:35 익산 설빙영등점 방문자는 익산시보건소(859-7491~5)로 연락을 달라"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그러나 각 지자체 코로나 관련 공지가 날짜 장소 등이 일부 중복되거나 혼재, 혼기돼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혼란을 주고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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