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유포루트 차단 ‘퍼블소프트’ 몸캠피씽 무료상담센터 등 다양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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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유포루트 차단 ‘퍼블소프트’ 몸캠피씽 무료상담센터 등 다양한 활동 중
  • 박홍규
  • 승인 2020.07.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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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의 이동통신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Mobile 위주의 제품들이 주를 이뤘으나 2009년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에 애플이 제품들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스마트폰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현재 기기의 성능과 이용환경의 개선이 매년 가속화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는 이용자의 증가로 이어졌고 우리나라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나라들 중 하나다. 
 
다만, 긍정적 변화만을 불러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는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를 노리는 각종 범죄들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데 국내에서는 동영상 사기, 유출 협박, 유포 협박 등 '몸캠피싱' 범죄가 대표적이다. 

몸캠피씽의 진행방식을 살펴보자면 피해자에게 접근해 알몸이나 신체의 일부분을 드러내도록 만든 뒤 녹화를 진행하고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를 담은 특정한 파일로 개인정보를 확보해 협박을 가한다.

만약 몸캠피싱에 당했을 때는 보안업체를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 IT회사 퍼블소프트(Pubble Soft)는 PB EndPoint 기술로 몸캠피싱 피해자들이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컨트롤러 시스템을 통해 C&C나 IDC 등 피해자들의 데이터들을 저장하고 있는 시스템들을 분석해 유포될 수 있는 모든 루트들을 막고 있다. 

유포의 위협을 해결한 이후에는 자동화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협박범들의 서버 내 데이터 변동사항 등 동향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유포 시도가 이뤄졌을 때 즉각적인 삭제처리를 돕고 있다.

끊임없이 개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연구개발팀과 기술지원팀, 전략지원팀 등으로 나눠져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조직들의 계정이나 수법과 같은 정보들을 수집해 빅데이터를 구축해 대처에 임하고 있다.
 
퍼블소프트 관계자는 “몸캠피씽을 해결하기 위해 보안IT회사를 찾을 때는 오랜 시간 운영이 되었는지, 실제 후기가 좋은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며 “범죄자 패턴이나 유포방향 등에 따라 1:1 맞춤 상담을 24시간 내내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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