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는 과거 최다 기록. 주춤하던 증가세 다시 급증세로 돌아서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일본 언론들은 속보로 9일 도쿄 신규 확진자가 224명 발생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이는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치로는 과거 최다의 기록이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67명에 이어 2일 107명, 3일 124명, 4일 131명, 5일 111명, 6일 102명, 7일 102명 등 엿새 연속 100명 이상으로 증가하다가 8일 75명으로 감소했지만, 9일 어제보다 3배나 많은 224명으로 급증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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