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도 코로나 확진자 9000명 돌파해 누적 9223명으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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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도 코로나 확진자 9000명 돌파해 누적 9223명으로 폭증
  • 이태문
  • 승인 202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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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고 급증해 9천 명을 넘어섰다.

18일 확인된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290명으로 지난 16일 286명, 17일 293명, 18일 290명 등 사흘 연속 평균 290명의 규모로 폭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도 9천 명을 훌쩍 넘어서 922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증가세를 일주일별로 살펴보면,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주일간 총 60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7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1067명, 그리고 7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1502명으로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290명 가운데 절반을 훨씬 넘는 158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 65%인 189명에 달했으며, 40~50대도 61명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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