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집중 호우가 내린 전남 구례에서 산사태가 한 펜션을 덮치면서 투숙객 70여명이 긴급 구조되어 대피했다.
8일 새벽 1시경 전남 구례군 용방면 한 펜션의 뒷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흙더미가 펜션 시설을 덮쳤다. 이 사고로 펜션 3개동에 갇힌 27명을 포함 70여명이 구조되어 인근 건물로 피신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례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인근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사진=YTN 뉴스 캡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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