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각 구청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변 폐쇄와 도로 통제 상황을 재난문자로 실시간 알리고 있다.
영등포구청은 "한강 수위 상승으로 현재 여의상·하류 IC 폐쇄 중이니 우회하기 바라며, 도림천과 안양천 등 방문은 자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구는 "팔당댐 방류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즈믄길, 나루터길, 암사, 고덕 나들목의 갑문이 현재 폐쇄 중으로 이 근방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봉구청은 "서울 집중호우로 관내 하천인 중랑천, 우이천, 방학천, 도봉천, 그리고 무수천의 출입을 통제한다. 주민들은 하천 출입을 절대 하시면 안된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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