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숭신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학생은 지난 22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중원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이 학생과 접촉한 인원은 39명으로 확인됐다.
숭신여고는 이날 학생 181명, 교직원 70명 등 총 25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날 등교수업이 예정된 1, 3학년은 학교에 나오지 않도록 했으며 다음 달 5일까지 전교생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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