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시장 유진섭)이 3번(서울 거주 남성, 정읍 방문자), 4번(3번 접촉 감염) 확진자 동선을 29일 밤에 알렸다. 주요 동선으로는 수성동 시기동 카페, 상동하나로마트, 맨날술이야, 미자네식당, 쌍송노래방 등이다. 29일 시내를 다닌 서울 남성(소방관)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 시청의 늦장 재난문자에 '코로나 청정지'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앞서 정읍시청은 29일 오전, 30대 남성 서울시 거주자가 정읍시 방문기간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9일 오후 밝혔다.
이어 시청은 이 확진자가 병원, 식당, 노래방, 카페, 마트, 약국, 아이스크림 가게, 의원, 편의점 등을 다녀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외부지역 방문자가 계속하여 확진을 받고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시 보건소 문의를 바랐다
또 영천시청이 자양면 거주 50대 남성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학진자는 16일(수) 포항 70번 확진자와 접촉, 17일(목) 자택, 18일(금)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29일(화) 13:00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18:10 양성판정 21:00 의료원 이송 됐다.
다음은 시.구.군청이 밝힌 확진자 관련 알림이다.
#영천시청
코로나19확진자 발생(부산주소)/포항70번환자와 9.17접촉으로 자가격리(자양)/해제전 양성판정/의료원 이송/관내동선없음/추가파악시 신속 알려드림
#정읍시청
정읍시 3번째, 4번째 확진자 동선안내.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