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패션 마스크로 해외에서 관심을 받았던 ‘브리지 마스크’가 2020년 하반기에 국내 온라인 시장에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데버랩은 2018년 기존 마스크의 단점인 숨쉬기 불편한 점을 해결한다는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이번 브리지마스크는 제조 전 과정에 국내 자체 개발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필터에는 통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레티큘레이션 공법이 적용돼 격한 호흡이 필요한 스포츠용으로도 적합하다. 또 최근에는 얼굴형에 따라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거나 착용 시 귀가 아픈 불편함도 있다.
브리지마스크는 탄성과 신축성이 돋보이는 폴리우레탄 폼 소재를 기반으로 해 이런 문제점을 덜어냈다. 게다가 장시간 착용으로 피부트러블 등이 있다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또 브랜드 관계자는 “2019년 폴리우레탄과 나노셀룰로오스를 하이브리드한 복합필터를 개발하고 10개국에 특허를 출원하면서 해외에서부터 기술력을 먼저 인정받았다”며 “필터 개발과정에서 숨쉬기 편하고 착용감이 뛰어난 폴리우레탄 마스크 개발에 성공하면서 전문브랜드인 브리지마스크를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브리지마스크는 4가지 다양한 색상 구성에 꽃가루 화분 차단율 99.8% 수준을 보여주면서 패션 마스크 기술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유럽기준의 원재료 안정성 검사와 자외선 차단 테스트 '99.8% 차단율'를 완료해 피부 건강을 챙겨볼 수 있다. 또 손세탁으로 5회 이상 사용이 가능해 경제성을 한 층 높였다”고 덧붙였다. 브리지마스크는 출시 기념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배송료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