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이 서울시와 함께 배달음식 반값 행사를 연다.
허니비즈(대표 윤문진)는 16~17일과 23~24일, 총 나흘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음식 주문시 전체 결제액(배달비 포함)의 50%를 즉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할인은 5만원까지 가능하다. 하루 횟수 제한은 없다. 최대 10% 선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2만원(배달비 포함)짜리 치킨 한 마리를 시켰을 때, 반값이 안 되는 9000원으로 주문할 수 있다.
띵동에서 음식을 고르고, 결제수단으로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한 후 본인인증하면 자동으로 50%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된다.
띵동에서 주문할 수 있는 음식점은 약 1만 5000곳이다. 배달앱 중개 수수료 문제개선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프로젝트 ‘제로페이 기반의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에 따라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했다.
사진=띵동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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