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363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럭키사우나’(논현로 213) 방문자다.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던 중 인후통 증상이 발현됐다.
#364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이날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청은 "아직까지 검체검사를 받지 않은 ‘럭키사우나’ 방문자는 속히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또 "구민 여러분께서는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단 점을 유념하셔서 실내외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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