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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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총력
  • 박주범
  • 승인 2020.11.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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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전략을 뒷받침할 내부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선다.

롯데인재개발원은 17일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DT인재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12월부터 전문가 양성과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DT인재 육성 방향은 비 DT직무자 대상으로 하는 ‘리스킬링(Reskilling; 새로운 기술의 습득)’과 DT직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스킬링(Upskilling; 숙련도 향상)’의 두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리스킬링 과정은 ‘DT인재 자격인증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인증제는 약 1년간의 온·오프라인 학습과정을 거친 뒤 역량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직무는 SW Engineering(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AI Engineering(AI 엔지니어링), Data Science (데이터 분석) 등 총 3개 직무이다. 롯데는 향후 DT인재 자격인증제의 대상 직무를 확대해 DT인재의 저변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업스킬링은 ‘DT인재 스킬업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 직무는 DT자격 인증제 3개 직무 외 DT전략기획, UX, UI가 포함된 총 6개 직무로, 더 높은 레벨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롯데인재개발원 윤종민 원장은 “임직원의 DT, IT 역량을 증진시켜 롯데의 사업전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는 임직원에게 DT전문가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DT 인재육성 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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