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노석환)이 '20년 11/1~11/20 수출입 현황을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일 발표했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수출은 313억 달러, 수입은 28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1.1%(31.2억달러) 증가, 수입 1.3%(3.6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누계에서는 수출 4469억 달러, 수입 410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7.0%(337.6억달러) 감소했으며, 수입은 8.1%(359.6억달러) 감소했다.
아래는 조사기간 대상 수출입 실적이다.
※조업일수[(’19)15.5일,(’20)16일]고려 시 일평균수출액[(’19.11.)18.2,(’20.11.)19.5억 달러] 7.6% 증가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주요품목에 해당하는 반도체, 승용차, 무선통신기기, 석유제품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여줬으며 컴퓨터주변기기와 가전제품은 소폭 감소했다.
ㅇ 반도체(21.9%), 승용차(11.9%), 무선통신기기(36.2%)등 증가 / 컴퓨터주변기기(△1.9%), 가전제품(△3.1%)등 감소
주요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EU등의 증가세가 눈에 띄며, 일본 중동 호주등은 감소했다.
ㅇ 중국(7.2%), 미국(15.4%), EU(31.4%) 등은 증가, 일본(△7.2%), 중동(△21.8%), 호주(△15.2%) 등은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반도체, 기계류, 정밀기기등은 증가했으나 원유, 무선통신기기, 가스등은 감소했다.
ㅇ 반도체(26.4%), 기계류(11.7%), 정밀기기(15.3%) 등 증가, 원유(△46.9%), 무선통신기기(△0.2%), 가스(△30.2%) 등 감소
주요국가별 수입은 중국, EU, 일본등은 증가했고 미국, 중동, 베트남등은 감소율을 보였다.
ㅇ 중국(16.7%), EU(31.7%), 일본(16.7%) 등은 증가, 미국(△19.5%), 중동(△43.5%), 베트남(△7.9%) 등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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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