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통장협의회 등 19명 무더기 확진, 25번 거주 마을 주민 전수 조사 중-제주 70번 발생 등  [코로나19,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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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이.통장협의회 등 19명 무더기 확진, 25번 거주 마을 주민 전수 조사 중-제주 70번 발생 등  [코로나19, 25일] 
  • 박홍규
  • 승인 2020.11.25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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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이 19명 확진자 발생을, 제주도청이 70번 확진자 발생을 25일 아침 알렸다.

진주시19명 확진자 중 18명은 진주 25번 관련 감염이며, 1명은 타지역 접촉 감염이다. 앞서 시청은 25번 관련해 거주 마을 주민 전부, 전수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자세한 내용은 역학 조사 후 공개 예정이다. 25번 확진자는 진주 지역 이.통장협의회 회원으로 16일~18일 단체로 제주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주 여행 일행 중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5번 확진자는 몸살,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19일 오전 10시30분 자차로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 등을 들렀다가 귀가했다. 이후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인근 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귀가 후 21일과 22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23일 오전 10시30분 다시 의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권고를 받아 오후 3시30분 자차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청
확진자19명발생(18명진주25번관련,1명타지역접촉자)▲11.24.검사→11.25.확진(마산의료원이송예정)▲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진행 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역 7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6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제주 70번째 확진자 A씨는 24일 오후 2시경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69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A씨는 제주 69번 확진자의 역학 조사과정 중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24일 오후 3시경 서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오후 9시 20분경 최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24일 현재 코막힘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4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1월 들어 들어 제주지역에서는 총 11명(#60번~70번)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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