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곳에 다녀간 이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26일 안내했다.
이날 용인시청은 "11.16.~18., 11.23.~24. 용인시 이동읍사무소에서 일자리 상담 받으신 분은 유증상시 거주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이동읍사무소에서 직업상담사로 일하는 A(용인 526번 확진자)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읍사무소 건물이 폐쇄됐다. 용인시 방역당국은 이동읍사무소 공무원 22명, 환경미화원 4명을 포함해 밀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40여 명을 귀가 조치한 뒤 이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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