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저소득층 자립 ‘상생식당’ 잇따라 오픈...입점조건 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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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저소득층 자립 ‘상생식당’ 잇따라 오픈...입점조건 대폭 완화
  • 박주범
  • 승인 2020.12.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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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산하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선애) 관계자 등이 지난 9월 16일 경상북도 안동시 홈플러스 안동점에서 ‘월면가’ 오픈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산하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선애) 관계자 등이 지난 9월 16일 경상북도 안동시 홈플러스 안동점에서 ‘월면가’ 오픈식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근로 사업단’ 오픈을 돕는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지난달 30일 홈플러스 경산점(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푸드코트에  ‘달인의 찜닭’을 오픈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과 연계해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한호)에 속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의 자립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연계해 각 지역의 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브랜드의 매장이 홈플러스 점포에 입점하는 형식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 9월에도 홈플러스 안동점(경북 안동시 운흥동) 푸드코트에 쌀국수 전문점 ‘월면가’를 자활근로 사업단으로 오픈한 바 있다.

유민규 홈플러스 Mall식음1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최근의 시장 상황에서 기존 푸드코트보다 입점 조건을 대폭 완화해 자활근로 사업단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점 시 제공받은 혜택에 대한 본지의 문의에 홈플러스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 좋은 취지인 만큼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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