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브랜드 ‘시그니처’ 1주년...매출 효자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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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PB브랜드 ‘시그니처’ 1주년...매출 효자 노릇
  • 박주범
  • 승인 2020.11.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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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론칭 이후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체 PB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의류 제외) 신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생활용품, 홈트레이닝용품 등 비식품 카테고리는 40%, 간편식 등 가공식품 카테고리는 28%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론칭 당시 600여 종이던 시그니처 상품은 현재 1459종으로 1년 새 배 이상 확대됐다.

대표적으로 ‘시그니처 물티슈(100매)’를 1000원에 내놓았고, 출시 31일 만에 100만 개, 87일 만에 3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현재 1600만 개 누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시그니처 진짜스팸부대찌개(1120g), 자이언트바비큐폭립(1.2kg), 불맛나는직화불닭발(200g) 등 냉장 간편식은 37%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는데 기여했다.

‘캠핑족’의 증가로 시그니처 캠핑용품도 각광 받았다. PB 매출 비중은 28%를 차지했고, 특히 동일품목 내 침낭 86%, 텐트 58%, 체어는 48% 매출 비중을 보였다.

시그니처 캔커피(390ml, 카페라떼/스위트아메리카노)는 출시 5개월 만에 137만 개가 팔려 나갔으며, 시그니처 호두(800g/봉)는 26만 개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고영선 홈플러스 PBGS지원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심비 높은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의 생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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