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에서 대구 달성군 다사읍 영주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성주군청은 "다사 영신교회 관련하여 성주군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말동안 대구 등 인근지역 방문 및 소모임 등 자제바랍니다. 유증상 발생시 보건소 방문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대구 영신교회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신도 22명과 목사 가족 5명 등 모두 2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10월 말 4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예수중심교회 이후 1개월여 만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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