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파고다타운 누적 280명-강서구 교회 162명-부천 요양원 72명-달성군 교회 52명-당진 교회 43명-포천 기도원 34명 등 [코로19, 14일 정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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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파고다타운 누적 280명-강서구 교회 162명-부천 요양원 72명-달성군 교회 52명-당진 교회 43명-포천 기도원 34명 등 [코로19, 14일 정례 브리핑] 
  • 박홍규
  • 승인 2020.12.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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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3484명(해외유입 4930명)이라고 밝혔다. 모두 718명의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서울 217명, 경기 220명, 인천 36명, 광주 22명, 부산 19명, 대구 16명, 충남 51명, 충북 21명 등이다.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면(12.14일 기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수도권 546.7명, 경남권 77.1명, 충청권 44.4명, 호남권 23.3명, 경북권 23.3명, 강원권 15.0명, 제주권 3.9명이다. 

또 중대본은 10월~12월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1만6286명의 연령별 감염경로 특성을 분석해 설명하였다.

연령대는 40~59세 5336명(32.8%), 20~39세 4836명(29.7%), 60세 이상 4309명(26.5%), 0~19세 1805명(11.1%)순이었다.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20대~50대 연령층이 전체의 62.5%를 차지했고 60세 이상 고위험군 연령층도 26.5%에 이르렀다.

총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집단발생(7,547명, 46.3%), 선행확진자 접촉(4,644명, 28.5%), 조사 중(2,496명, 15.3%), 해외유입 및 관련(1,599명, 9.8%) 순이어었다. 국내 집단발생 사례의 주요 감염경로는 가족·지인모임(1,645명, 21.8%), 직장(971명, 12.9%), 요양병원·시설(934명, 12.4%), 체육·여가시설(851명, 11.3%), 의료기관(702명, 9.3%) 순이다.

연령별 국내 집단발생 사례의 주요 감염경로는 다음과 같으며 '가족.지인 모임'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경로임을 알게 해준다. 

   - (0~19세) 가족·지인모임(325명, 35.0%), 교육시설(193명, 20.8%), 체육·여가시설(136명, 14.7%), 종교활동(57명, 6.1%), 의료기관(52명, 5.6%)
   - (20~39세) 가족·지인모임(315명, 16.3%), 직장(313명, 16.2%), 체육·여가시설(252명, 13.1%), 교육시설(216명, 11.2%), 군부대(207명, 10.7%)
   - (40~59세) 가족·지인모임(566명, 23.8%), 직장(443명, 18.6%), 체육·여가시설(308명, 12.9%), 의료기관(229명, 9.6%), 요양병원·시설(183명, 7.7%)
   - (60세 이상) 요양병원·시설(657명, 28.5%), 가족·지인모임(439명, 19.0%), 의료기관(248명, 10.7%), 일반음식점·카페(214명, 9.3%), 직장(210명, 9.1%) 순이다.

14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서울 종로구 음식점(수원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음식점 관련으로 4명과 요양원 관련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0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음식점관련 노래교실 방문 → 가족간 전파 → 직장(요양원) 전파

 ○ 서울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2*명이다.
    * (구분) 교인 124명(지표포함, +15), 가족 25명(+2), 지인 13명(+5)

 ○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2명*이다.
    * (구분) 직원 9명(지표포함), 입원환자 61명, 가족 2명(+2) / 경기 69명, 인천 3명(+2)

 ○ 대구 달성군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2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 (구분) 교인 42명(지표포함), 가족 5명, 기타 5명
 
 ○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 (구분) 종교시설 관련 38명(지표포함), 노인복지센터 관련 5명  * (추정감염경로) 교회 → 노인복지센터

 ○ 경기도 포천시 기도원과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 (구분) 입소자 33명(+1), 가족 1명(+1)
 
 ○ 경기 이천시 보험회사와 관련하여 1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가족 4명, 지인 2명

 ○ 경기 안산시 의류공장과 관련하여 12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가족 4명(지표포함), 종사자 5명, 종사자의 가족 3명, 지인 1명

 ○ 경기 시흥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종사자 9명(지표포함), 입소자 9명

 ○ 광주 북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교인 6명(지표포함), 가족 5명, 지인 3명

 ○ 광주 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 (구분) 교인 6명(지표포함), 지인 1명

 ○ 전북 전주시 칠순잔치와 관련하여 12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가족 7명(지표포함), 기타 1명
 
 ○ 경북 안동시 복지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경남 밀양시 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환자 2명, 가족 1명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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