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제주도는 해당 장소에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15일 SNS에 "해당 일시 해당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 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관련 이력을 밝히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도내 확진자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해당 장소는 소독이 완료됐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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