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갤럭시S21 시리즈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공식 출시는 29일이다.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차세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와 S펜 및 커버를 제공한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각각 6.2형, 6.7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6.8형 디스플레이에 현존하는 최고의 모바일 기술을 총망라한 '갤럭시 S21 울트라'로 출시된다.
기본형 모델 가격은 99만9900원으로, 갤럭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로 100만원 이하 가격으로 출시된다. 팬텀 그레이, 팬텀 화이트,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의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S21+도 마찬가지로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GB(기가바이트) RAM(램),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2000원, 16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59만 9400원이다.
이처럼 갤럭시S21의 출시가 다가오자 8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사전예약 전문 카페 국대폰은 갤럭시S21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갤럭시S20 울트라, 갤럭시S20 플러스 BTS 에디션, 갤럭시Z플립 등 기존 갤럭시 시리즈 재고정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대폰은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소비자들이 핸드폰 구입 시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비대면 구입이 가능한 카페다.
국대폰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S21 사전예약을 통해 개통까지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기값 할인, 갤럭시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탭S6 라이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면서 삼성 제조사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국대폰은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배송이 진행되며 전국적으로 지정된 개통일은 오는 22일이다. 또한 할인 판매가 진행 중인 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SK 5G 프라임 요금제에서 28만1600원 구입이 가능하고 갤럭시S20 플러스 BTS 에디션의 경우 KT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기준 9만5000원, 갤럭시Z플립은 T플랜 에센스 요금제 기준 19만81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더불어 국대폰에서는 갤럭시노트9에 공시지원금과 카페 추가지원금을 적용해 T플랜 에센스 요금제 기준 할부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며 최근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된 갤럭시노트20을 5G 스마트 요금제 기준 55만4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49만 원 현금 사은품을 제공하는 SK, KT, LG, LG헬로비전 인터넷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