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학원, 대안학교 집단감염에 이어 육가공업체를 매개로한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개인·가족·지인 간 접촉감염자 수도 줄지 않아 2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용인시청이 확진자 접촉 감염 및 감염 경로 미상 확진 발생 6명을 27일 오후 알렸다.
수원시청은 관내 6명, 타지역 3명의 확진판정을 알렸다. 이중 7명은 ‘요양시설 집단발병’ 사례이다.
다음은 각 시청이 알린 확진자 발생 개요이다.
# 용인시청
○ 확진자 6명(오늘 6명 ▶ 기흥구 5, 수지구 1) 발생하였습니다.
# 수원시청
○ 장안구3명,권선구1명,팔달구1명,영통구1명,관외거주자3명 확진자 발생.
○ 신규 환자 9명 중 7명은 ‘요양시설 집단발병’ 사례 (수원 확진자-1143~1149) 입니다. 7명 모두 권선구 소재 한 요양시설의 종사자이며, 매주 2회 실시하는 선제적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체적으로 ‘동일 집단 격리’를 개시했으며, 추가적으로 입소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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