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은 벌써 가을 동화...수지 함께 2021-2022 가을겨울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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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은 벌써 가을 동화...수지 함께 2021-2022 가을겨울 컬렉션 공개
  • 박홍규
  • 승인 2021.03.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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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8일, 2021-2022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동화 세계에 대한 탐구를 통해 탄생했다. 그녀는 매 시즌 컬렉션마다 시공간의 차원이 드러나지 않는 영역을 선택해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의상과 액세서리로 연결된 별자리 모습을 선보였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서 동화 자체의 고정 관념과 전형성에 도전하고 재조명했다. 또 다양한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룩을 보여줬다. 장난감 병정의 유니폼은 레드와 화이트 터치로 장식한 블루 캐시미어 코트 시리즈로 변신했다. 럭셔리한 무드를 완성해 주는 반짝이는 라메와 루렉스 자카드는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에 메탈 광택을 더했다.

골드와 실버 스레드로 제작한 패브릭은 마치 마법으로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블랙 컬러는 스커트부터 아이코닉한 디올 코드인 까나쥬 모티브를 연상하게 하게하며 안젤라 카터의 빨간 모자가 입었을 법한 후드가 달린 바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에서 과감하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

‘디올의 뮤즈’ 수지는 한국 대표로 포토콜에 참석해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을 보였으며 디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돼 화제다. 2021-2022 디올 가을-겨울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SNS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디올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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