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소규모 가족·지인 모임 등 확진자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비율이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인 46%를 기록했다”고 18일 우려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지역의 확진자 비중은 15주 연속 60~70%대를 이어가고 있다. 호남권지역에서는 감염자 수가 전주대비 66% 가량 크게 증가했다.
서울시 방역대책본보는 오후 6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10명으로 잠점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일대비 71명 증가한 수치다. 1주 전과 비교하면 27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단감염과 관련한 발생현황은 좋교시설과 음식점, 고시원 등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3명 국내 감염이 207명이다. 감염경로 미상은 70명으로 무증상 감염자와의 불특정 장소에서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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