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 홍준표 의원과 이순삼 씨가 28일 밤 10시 TV조선 ‘와카남’에 출연, 결혼 40년차 부부의 남다른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한다. 방송에서 홍준표 의원은 본인의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깔끔 하우스와 아내 이순삼과의 소소한 일상 라이프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홍준표 의원은 ‘직썰맨’ 이미지와는 달리, 가정 내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반전 사랑꾼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홍의원은 아내 곁에 꼭 붙어서 함께 저녁을 준비하는 가하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꽃 선물을 하는 등 로맨티스트 본색을 드러낸다.
또 방송에서는 홍 의원이 아내 이순삼과의 첫 만남에 바로 “결혼하자”고 돌직구 프러포즈를 날렸던 상남자 스토리로 시작해 반려견 순금이 출연까지 이어진다.
이어 홍 의원은 극심한 허기짐에 시달리며 수돗물로 배를 채울 수밖에 없던,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낸다. 또 몸무게가 48kg, 허리사이즈는 28인치에 불과했다던 대학생 시절의 모습을 전하는 등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해 낸 남다른 스토리도 공개된다.
사진 TV CHOSUN ‘와카남’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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