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울산공항 활주로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여성이 크게 다쳤다.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울산시 북구 울산공항 내에서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해 경비행기를 조종하던 20대 여성 A씨가 중상을 입고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C172 기종이며 A 씨는 한국항공대 학생으로 전해졌다. 해당 비행기는 울산공항 상공에서 착륙을 위한 저고도 비행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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