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서울', 타임지 '2022 최고의 발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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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서울', 타임지 '2022 최고의 발명' 선정
  • 박주범
  • 승인 2022.11.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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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이 타임지의 '2022 최고의 발명(TIME’s Best Inventions of 2022)'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타임지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200가지의 혁신적인 발명 목록을 지난 11일(한국시간 기준) 발표했다. 

메타버스 서울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메타버스 분야에서 첫 혁신 사례로 인정받은 것으로 공공분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메타버스 분야로 선정된 발명은 ▴서울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버스 서울’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 아바타를 통해 가상환경에서 현실감 있는 회의를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팀즈용 메시(Mesh for Microsoft Teams)’ ▴혁신적인 진동 촉각을 경험할 수 있는 액트로니카(Actronika)사의 ‘스키네틱 햅틱 조끼(Skinetic Haptic Vest)’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통합하는 몰입형 교차 장치 플랫폼인 매그노푸스(Magnopus)사의 ‘연결된 공간(Connected Spaces)’ 등이다.

메타버스 서울은 국내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세계 도시정부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올 상반기 ‘메타버스 서울시청’이라는 파일럿(시험 프로그램) 서비스, 지난 8월 메타버스 서울 비공개 시범운영(CBT)을 거치며 11월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 이혜경 디지털정책관은 “올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앞으로 남은 2‧3단계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시 메타버스 플랫폼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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