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서비스 ‘런드리고’, 490억원 시리즈C 유치..."세계 최고의 경쟁력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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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서비스 ‘런드리고’, 490억원 시리즈C 유치..."세계 최고의 경쟁력 갖춘다"
  • 박주범
  • 승인 2022.11.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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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총 49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H&Q코리아가 300억원을 투자해 리드했으며, 베저스-K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페블즈자산운용,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무신사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함께 했다. 기존 투자사 중에서는 알토스벤처스, 아주IB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참여했다.
 
지난 2019년 3월 런드리고를 출시한 의식주컴퍼니는 비대면 모바일 방식의 세탁 서비스를 국내 최초 선보였으며, 매년 평균 약 30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H&Q코리아는 “모바일 세탁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집안일의 외주화, 고급화라는 라이프스타일의 근본적인 변화 속에서 의식주컴퍼니가 게임체인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식주컴퍼니는 전년도 투자 유치 이후, 무인 스마트 세탁소(런드리24)와 호텔세탁(런드리고 비즈니스) 분야에 신규 진출해 모바일, 무인, 호텔세탁 등으로 2021년 대비 3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의식주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와 CS 시스템 고도화, 신규 서비스 지역 확장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큰 투자를 유치한 만큼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의식주컴퍼니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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