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분기 최대 실적에 흑자전환...영업이익 827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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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분기 최대 실적에 흑자전환...영업이익 827억 달성
  • 박성재
  • 승인 2023.04.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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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3588억원, 영업이익 827억원을 이뤄 흑자전환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 대비 500% 늘고 일본 여행수요가 회복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이 67.6%가 늘어난 성과다.

회사는 실적 달성의 이유로 동계 성수기 기간이 포함된 1분기에 국제선 여객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리오프닝을 대비해 항공기 도입과 더불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정비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작년 하반기부터 확대된 국제선 재운항 노선에 인력을 바로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347석의 A330-300 대형기를 3대 도입했고 일본 입국 자유화에 맞춰 일본과 방콕,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노선에도 대형기를 투입했다.

일본, 동남아, 호주 노선의 화물 물량도 함께 증가해 작년 4분기 대비 16% 증가한 4300톤의 화물을 운송했으며 3월에는 월간 최대 운송량인 약 1700톤을 운송해 1분기 실적 호조에도 영향을 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산업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약진을 이어갈 것"고 말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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