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뮤직이 무신사와 함께 힙합듀오 ‘듀스(DEUX)’의 30주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듀스는 1990년대 ‘뉴 잭 스윙’ 장르를 대중화시킨 전설적인 듀오다. 데뷔 당시 패션과 음악의 선두주자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으로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비욘드뮤직은 이를 기념해 무신사와 ▲LP 발매 ▲음원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듀스의 1집 ‘Deux’와 2집 ‘Deuxism’ 앨범을 LP로 제작해 이달 선보인다. 실제 앨범 발매 당시 촬영한 사진 원본을 복원해 LP 커버 및 디자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듀스의 댄스 퍼포먼스와 히트곡을 활용한 다양한 SNS 챌린지 및 콘텐츠를 제작해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비욘드뮤직은 “노래마다 각자의 스토리가 담긴 듀스의 명곡을 대중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듀스 멤버 이현도는 지난 3월 반스(Vans)와 손잡고 풋웨어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디스이즈네버댓 ▲아디다스 등과 함께 김성재 사진집, 신발, 의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비욘드뮤직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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