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은 지난 11일 강원도 홍천 의료기기 제조기업 삼성메디슨을 방문했다.
서울세관은 신성장 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식품, 뷰티, 바이오산업을 특별지원 산업으로 선정,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수출지원 일환으로 수출기업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메디슨은 서울세관의 관세행정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수출입 물품의 검사축소 등 신속한 통관 방안 등을 건의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AEO 인증 등 관세행정 지원제도 이용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지속해 신성장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EO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로 관세청에서 공인받은 기업에게 수출입과정에서 세관 검사 축소, 신속통관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사진=서울본부세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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