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 원료육 차액 지원 사업을 통해 한우 피자와 한우 버거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5월부터 한우 수급안정 및 적체된 정육 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정육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12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총 2017톤의 한우 정육(목심, 앞다리, 사태, 우둔, 설도 등)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우자조금 원료육 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통해 A업체가 한우 피자를 출시했고, B업체는 하반기에 한우 패티를 활용한 버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앞으로도 대형급식·가공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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