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마랑 옴므의 24 봄·여름 컬렉션이 디지털을 통해 공개됐다. 현지 시각 6월 22일, 파리 맨즈 위크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직후 이자벨 마랑 옴므의 24 봄·여름 컬렉션이 브랜드의 다양한 공식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로 동시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변화무쌍하고 도시적인 시크함을 키워드로 한다. 테일러링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츠웨어 및 워크웨어 코드들이 혼합되어 하이브리드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타이트한 볼륨감이 대조적인 조화를 이루고, 데님이나 울 소재 등 구조적인 룩들은 포근한 플리스 또는 니트웨어로 믹스매치된다.
기하학적인 그래픽 패턴과 플라워, 레오파드 등 오가닉한 프린트가 혼합되고, 블랙과 화이트의 단조로운 색조에 옐로우, 핑크, 블루 등 경쾌한 컬러감으로 활기를 불어넣은 디자인을 소개했다.
함께 매치된 스니커즈, 빅 백, 선글라스 등의 다양한 아이템들은 이자벨 마랑 옴므의 24SS 시즌 컬렉션 룩을 완성한다.
사진 이자벨 마랑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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