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사카양조, 佛 '페미날리즈 콩쿠르' 사케 부문서 3品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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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사카양조, 佛 '페미날리즈 콩쿠르' 사케 부문서 3品 금상 수상
  • 이수빈
  • 승인 2023.07.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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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즈베버리즈는 국내 수입유통중인 일본 사케 3종이 프랑스 페미날리즈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본 미야사카양조의 전통 브랜드 마스미(真澄, 몹시 맑음)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마스미 산카를 비롯, 마스미 시로와 미야사카 야마다니시키다. 

좌로부터 마스미 산카, 마스미 시로, 미야사카 야마다니시키
좌로부터 마스미 산카, 마스미 시로, 미야사카 야마다니시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페미날리즈 콩쿠르는 세계적인 여성 주류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케를 비롯해 와인과 증류주 부문을 블라인트 테이스팅 방식으로 참가작들의 우열을 가리는 대회다. 여성 전문가들로만 심사하는 주류 품평회 중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고, 프랑스에서 TOP 5안에 손꼽히는 주요 국제 주류 품평회다. 

왼쪽부터 리델(RIEDEL)사의 울프강 앵겔 (Wolfgang Angyal) 사장, 미야사카양조주식회사의 미야사카 나오타카 대표.

콩쿠르에서는 650명의 심사위원들이 1550곳의 생산자들이 양조한 4800개의 주류 상품을 심사한다. 월드 클래스 주류 품평회에서 현재 엠즈베버리지가 국내에 수입유통 중인 마스미 산카와 미야사카 야마다니시키가 그 탁월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차분하고 품격 있게 느껴지는 과일향기와 풍미를 특징으로 일본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마스미 산카는 극상의 마스미라 불리는 미야사카양조의 최정점에 있는 사케다.

배, 복숭아, 바나나, 갓 지은 밥, 은은한 사워크림을 연상시키는 넉넉하면서도 생기가 넘치는 아로마가 화려하면서도 부드럽게 느껴진다. 

미야사카 야마다니시키는 양조용 쌀의 왕이라 불리는 최고급 품종인 야마다니시키만을 사용해 마스미의 오리지널 7호계열 효모로 빚어낸 사케다. 

향미의 밸런스가 훌륭한 나카토리(술을 짜내는 과정 중 중간에 나오는 부분)만을 담고 있는 준마이긴죠(쌀, 누룩, 물로 만든 순수한 프리미엄)주다. 

엠즈베버리지를 통해 국내에 수입 중인 마스미 산카, 미야사카 야마다니시키는 국내 주요 고급 일식 레스토랑 및 와인파크 매장에서 판매 유통되고 있다.

사진 엠즈베버리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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