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 민간 데이터전문기관 첫 데이터 결합사업 선보여..."카드·통신사·통계청 결합 제주관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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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 민간 데이터전문기관 첫 데이터 결합사업 선보여..."카드·통신사·통계청 결합 제주관광 지원"
  • 박주범
  • 승인 2023.08.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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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민간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가명 정보를 활용한 첫 번째 데이터 결합 사례가 제주관광공사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통계청의 인구ㆍ가구ㆍ주택 등 각종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와 SK텔레콤 2800만 고객의 유동인구ㆍ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등을 3100만명에 달하는 신한카드 고객의 지역별ㆍ업종별ㆍ연령별 소비 데이터와 가명 결합해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관광 정책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통계청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한달 살기 연구 ▲실버 관광객 수요 예측 ▲가구 유형별 관광 패턴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4400만명 신용데이터와 더치트의 금융사기관련 데이터 가명 결합을 통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도 지원한다. 더치트는 금융사기 방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 사례를 발굴ㆍ지원하고, 공공 영역에서의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와 민간기업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국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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