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폭행 살인 피의자 최윤종 사이코패스 아닌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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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폭행 살인 피의자 최윤종 사이코패스 아닌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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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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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종.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에 대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최씨는 사이코패스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서울 관악경찰서에 사이코패스 성향 유무 분석 결과를 알렸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최씨를 면담하고 냉담함·충동성·무책임 등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했다. 이 검사는 모두 20문항으로 이뤄졌고 40점이 '만점'이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최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하며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로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최씨 사건을 넘겨받아 보강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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