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캐나다 벡터연구소와 초거대 AI '믿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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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캐나다 벡터연구소와 초거대 AI '믿음' 협력
  • 박성재
  • 승인 2023.09.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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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인공지능(AI) 연구기관인 캐나다 벡터 연구소와 5일 서울시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초거대 AI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양사가 AI 연구개발∙사업 협력을 위해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KT AI2XL연구소장 배순민 상무와 벡터 연구소 토니 가프니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는 초거대 AI '믿음(Mi:dm)'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 KT와 벡터 연구소는 공동 AI 연구 프로젝트의 수행 계획을 점검하고, 초거대 AI 기반의 B2B 사업과 AI 모델의 발전을 목표로 한 교육과 컨설팅 내용도 논의했다.

KT는 인공지능 연구기관인 캐나다 벡터연구소와 5일 서울시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초거대 AI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홍해천 KT 기술경영담당 상무, KT 제휴협력P-TF 배한철 상무, KT AI2XL연구소장 배순민 상무, 벡터 연구소 토니 가프니 CEO, 벡터 연구소 워렌 알리 디렉터가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T는 인공지능 연구기관인 캐나다 벡터연구소와 5일 서울시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초거대 AI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홍해천 KT 기술경영담당 상무, 배한철 KT 제휴협력P-TF 상무, 배순민 KT AI2XL연구소장 상무, 토니 가프니 벡터 연구소 CEO, 워렌 알리 벡터 연구소 디렉터가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I가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게 명령어를 만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최신 AI 기술에 관한 공동 리서치를 진행 중이며, 이를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론을 찾는 데 협력하고 있다. 

벡터 연구소 관계자들은 KT 융합기술원의 연구개발 전시 공간인 '퓨처온'에서 ‘지니 TV' '지니버스' 'AI 미래교육 플랫폼' 등 KT의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KT 관계자에게 초거대 AI '믿음'의 주요 특징과 'AI 풀스택'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벡터 연구소는 201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민간기업의 투자로 설립된 세계적인 AI 연구기관이다. 딥러닝 창시자이자 AI 최고 권위자인 제프리 힌튼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배순민 KT 상무는 "믿음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벡터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KT의 AI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AI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믿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벡터 연구소 토니 가프니 CEO(왼쪽 2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KT 융합기술원 내 ‘퓨처온’에서 전시 아이템을 관람하고 있다.
벡터 연구소 토니 가프니 CEO(왼쪽 2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KT 융합기술원 내 ‘퓨처온’에서 전시 아이템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KT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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