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비, 한복 디자이너 ‘단하’와 협업한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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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비, 한복 디자이너 ‘단하’와 협업한 컬렉션 출시 
  • 이수빈
  • 승인 2023.09.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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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통의 영국 테이블웨어 덴비(Denby)가 모던 한복 디자이너 단하와 함께 ‘덴비X단하 컬렉션’을 선보인다.

덴비X단하 컬렉션은 조선시대 궁중 보자기 패턴인 ‘봉황문’과 ‘태평성대’ 문양을 단하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담은 포셀린 라인 제품이다. 한국의 전통 문양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테이블웨어에 수놓아진 한정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은 덴비가 아티스트와 협업한 첫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우리 전통 문양을 모던하고도 은은한 색감으로 조화롭게 표현했다.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각 패턴의 아름다움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믹스 앤 매치를 통해서도 세련된 테이블 연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덴비의 포셀린 라인은 가벼운 무게감과 내열 온도 250도까지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으로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두 가지 사이즈의 플레이트와 머그잔, 밥 공기, 국 공기, 파스타 보울 등 총 15개 피스로 선보인다. 오는 9월 30일부터 덴비가 입점된 전국 42개 백화점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덴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선공개 및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단하의 봉황문 문양이 담긴 ‘덴비X단하 궁보가방’을 선착순 증정한다.

단하는 ‘한복의 재해석’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복식 패션 디자이너다.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1년 문체부로부터 ‘문체부장관표창’을 수여받는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사진 덴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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