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5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주최·주관사 대표자들과 업계 관계자,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김성호 중기부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등 정부 부처 관계자까지 모두 8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7일까지 KFC, 본죽&비빔밥·본도시락, 자담치킨, 채선당 자연한가득, 샐러디 등 외식 브랜드들과 커브스, 런드리24, 더스윙블랙 등 도소매업·서비스업 리딩 브랜드들이 참관객들에게 상담을 제공한다. 또 대만 브랜드들이 참여한 대만 국가관도 운영된다.
KT(종합 솔루션), 아워홈(컨설팅), 토스플레이스(결제), 제로아이즈(결제), 캐시노트(경영관리), 지엠에스티(주방설비) 등 다양한 협력업체들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우체국 등 공공기관들도 상담을 제공한다.
KOTRA 해외진출 상담회, 중기부·소진공 프랜차이즈 체험창업 교육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예비창업자 모두를 위한 행사∙세미나도 진행된다.
프랜차이즈 체험창업 교육은 25개 브랜드가 실제 가맹점 운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협회와 전문가들이 교육·상담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마트24·텐퍼센트커피 가맹점주가 노하우를 들려주는 워크숍, 창업 필수 전문가 교육 등이 진행된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서 세계 속의 K-프랜차이즈로 거듭날 우수·유망 브랜드들을 발굴∙지원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