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이적 오타니, 내년 서울 고척돔 MLB 개막전 출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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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이적 오타니, 내년 서울 고척돔 MLB 개막전 출전 유력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2.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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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캡처

북미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액인 10년 7억 달러(약 9200억원)에 LA다저스 이적을 확정한 오타니 쇼헤이(일본·29)의 2024년 첫 출전 무대는 서울 고척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MLB 사무국은 지난 7월 2024 정규리그 개막전을 2024년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한다고 발표했다.

경기 장소는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이 유력하다. MLB 관계자들은 올여름 고척돔을 찾아 시설을 면밀히 살폈다.

MLB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 LA다저스는 같은 지구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고척돔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파드리스에는 김하성, 다르빗슈 유 등이 뛰고 있다. 오타니와 김하성이 동시에 상대팀 선수로 출격할 수 있으며, 오타니와 다르빗슈 유 간 일본인 투타 맞대결 성사 가능성도 제기된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투수로는 등판하지 않고 지명타자로만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3시즌 막판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수술대에 올라 1년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이정후의 행선지 후보로도 꼽힌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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