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응봉1구역∙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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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응봉1구역∙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수주
  • 박성재
  • 승인 2023.12.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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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9일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응봉1 주택재건축 조감도
응봉 1구역 재건축 사업 조감도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구역면적 약 3만9465㎡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 동, 525세대∙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도보로 한강은 물론 중랑천과 서울숲, 응봉산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엔터식스, 한양대학교병원 등 각종 인프라가 위치해 있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동북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C노선까지 개통되면 6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응봉1구역에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네덜란드 친환경 건축회사인 유엔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옥탑구조물은 매가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주동은 응봉산의 역동적인 산세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응봉산의 단차를 활용해 데크형 스트리트 상가를 제안했으며 지형적 매력을 활용한 석가산과 벽천형 수공간 등 외부 조경공간을 디자인했다.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조감도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한편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도 지난 9일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번지에 있는 한가람세경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7층, 공동주택 1439세대 규모로 탈바꿈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이 인접하고 단지 바로 맞은편에 부안초등학교와 부림중학교가 위치한다. 평촌공원, 평촌중앙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평촌 파크뷰’로 명해 한가람세경아파트의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으며, 최고의 설계와 사업조건으로 평촌을 대표하는 명품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현대건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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