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로는 새로운 매장 콘셉트로 두바이 몰에 부티크를 오픈했다. 2009년 처음 오픈된 이 매장은, 최근 칸(Canne)과 몬테 카를로 부티크 오프닝부터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Thirtyone Design + Management’의 클라디아 캄포네에 의해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두바이 몰의 패션 구역 1층에 위치한 238㎡의 크기의 이 새로운 공간은 전통과 현대 사이의 균형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남성과 여성의 기성복 라인과 액세서리, 아이웨어 및 향수 컬렉션 등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다양한 베이지 색상을 바탕으로 에트로 특유의 텍스타일 장인정신과 현대적인 우아함을 보여주는 인테리어는, 추상적 요소와 촉감적 디테일로 가볍고 밝은 세련미를 표현했다. 에트로 코드와 상징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쇼핑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에트로 코리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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