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는 최근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에 한식 도시락 200개와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단체급식(본우리집밥), 컨세션(푸드가든), 카페(일마지오) 등 전국에서 근무 중인 본푸드서비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본푸드서비스는 지난 10월 한 달간 걸음기부 앱 ‘워크온’을 활용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본우리집밥, 일마지오, 푸드가든 직원 모두 368명이 참여해 4006만195보를 기록했다. 목표 걸음 수인 2000만보의 두 배를 초과 달성해 본사 매칭금 500만원을 마련했다.
모금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했다. 본푸드서비스 브랜드들은 지점별로 걸음 적립 인증 사진을 접수 받아 소정의 문화데이 비용을 지원하거나, 참여 인증한 팀을 추첨해 간식을 제공하는 등 걸음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본푸드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국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소외된 이웃들을 살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본푸드서비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Tag
#본푸드서비스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