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2024년 첫 정규직인 ‘레스토랑 관리직’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약 400명 이상의 정규직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레스토랑 관리직인 ‘매니저 트레이니’는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다. 이번 채용은 학력·나이·성별·장애에 차별을 두지 않으며, 외식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관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 접수, 1차 면접, 2차 레스토랑 실습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 4개월부터는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제공되며, 추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레스토랑 지역 관리자로의 성장이 가능하다. 본사의 마케팅, 인사, 재무, IT 등의 부서로 이동할 수도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글로벌 외식 경영 노하우를 쌓아 외식 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이번 공개 채용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맥도날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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