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사상 첫 5만명대로 떨어져…전년 대비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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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사상 첫 5만명대로 떨어져…전년 대비 10% 감소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1.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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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가 올해 처음 6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립초등학교 564곳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예비 소집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국·공·사립 통틀어 5만9492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10.3% 급감한 것이다.

취학 대상자가 5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2019년 7만8118명에서 2020년 7만1356명, 2021년 7만1138명, 2022년 7만442명 등 지속해서 감소했다. 2023년 6만6324명으로 첫 6만명대를 기록하더니, 올해는 5만명대로 줄었다.

취학 대상자는 입학 전해 10월 1일 기준으로 주민센터에서 통보되는 수치를 말하는 것이다. 실제 입학하는 학생 수는 보통 취학 대상자의 90% 내외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예비 소집 기간 지원청, 경찰청 등과 적극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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