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0일부터 미국 아마존에서 'K1 핫소스' 3종을 판매하고 있다.
교촌치킨이 선보이는 'K1 핫소스' 3종은 'K1 레드 갈릭 핫소스', 'K1 김치 트러플 핫소스', 'K1 베리베리 핫소스'로 130g 액상 형태로 제작했다.
레드 갈릭 핫소스는 국내산 청양고추와 홍고추 농축액에 마늘 오일을 더한 제품이며 김치 트러플 핫소스는 청양고추와 김치 농축액에 트러플 오일을 가미했다. 베리베리 핫소스는 청양고추에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농축액을 넣었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G(Global)’ ‘S(Sauce)’ ‘E(Eco)’ ‘P(Platform)’의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사업들을 전개 중이다. 해외사업은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며 'K-푸드'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송원엽 혁신리더는 "K1 핫소스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거듭난 교촌의 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라며 "교촌은 50조원 규모가 넘는 글로벌 소스 시장을 겨냥해 소스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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