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판타지를 원작으로 한 영화 '봉신연의 : 조가풍운'이 24일 개봉된다. 제작비 5400억원이 투입됐고 중화권 라이징 스타 우적과 나란이 주인공 희발과 달기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중국 고전소설 ‘봉신연의’를 원작으로 3부작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주인공 희발을 맡은 우적은 15000:1의 경쟁을 뚫고 9개월간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쳤다고. 또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장점을 살려 승마, 양궁, 무술, 헬스, 잠수 등에서 뛰어난 승부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여우' 주인공이자 히든 카드 ‘달기’는 아름답고 묘한 매력으로 가득한 캐릭터다. 신인배우 ‘나란’이 캐스팅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녀는 극 중 독무 장면을 위해 여우를 관찰하고 여우의 동작과 몸매를 따라 하는 등 노력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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